
조성민 디자이너는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RCA(Royal College of Art;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여성복 석사를 마쳤습니다.
2021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JADEN CHO(제이든 초)를 설립하였으며, UMBER POSTPAST(엄버 포스트파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유한 미학과 철학을 바탕으로 패션을 넘어 공간, 코스메틱,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브랜드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JADEN CHO는 낭만과 행복, 여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시작된 브랜드로, 전통 장식 기법에 현대적 미학을 더해 소재 중심의 컬렉션을 전개합니다.
꽃을 주요 모티프로 삼아 자수, 공예, 실크 등 섬세한 소재를 탐구하며, 지속 가능한 제작 방식을 통해 고유한 미감을 표현합니다. 현대인의 옷 장에 어울리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며,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정교한 실루엣과 디테일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세계적 언어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과 협업해 창작의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이탈리아 소재 회사 ALCANTARA와의 협업 전시, 아모레퍼시픽 HERA와의 Rouge Classy 프로젝트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독자적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국 런던의 V&A(Victoria and Albert Museum)에 제이든 초의 시그니처 드레스가 소장되며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