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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

2019
신규용 & 박지선

PROFILE

BLINDNESS는 신규용과 박지선의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로 서울을 베이스로 국내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규용은 서울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했으며, 박지선은 홍익대학교에서 가구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배경이 다른 만큼 두 디자이너는 각각의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으며, 그들의 의견은 하나의 주제로 혼합되어 BLINDNESS 컬렉션을 만듭니다.

서울패션위크에서 대표되는 브랜드로 활동하던 BLINDNESS는 2017년 LVMH Prize에서 Shortlist로 노미네이트되며 해외에서도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8 S/S에는 서울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를 수상했으며, 2019 S/S London Fashion Week Men’s 온스케쥴에 캣워크를 발표하며 패션평론가와 에디터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쇼를 치뤘습니다.

Design

BLINDNESS의 기본적인 컨셉은 성별의 경계를 허물고 ‘패션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사회속 문화를 나타내는 메세지’를 컬렉션으로 표현하려 합니다. 성별의 경계를 무너트리는 젠더리스 스타일의 컬렉션은 패션 에디터들 및 전세계 빅 스토어들과 VOGUE, i-D, Another man 등의 패션 평론가와 미디어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BLINDNESS는 ‘성별에 관계없는 아름다운 옷’을 보여주기 위해 남성복에 여성적 요소인 과감한 실루엣과 화려한 디테일을 믹스하여 옷을 완성시킵니다. 특히 부드러운 곡선과 여러 소재가 레이어드되는 룩으로 성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아한 남성복’을 선보여 주목 받았으며, ‘젠더리스’한 브랜드 스타일을 각인시켰습니다. 비딩으로 장식된 보머 재킷과 진주가 달린 트렌치 코트,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조끼 등 화려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스타일의 아이템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남성복에 머무르지 않고, 여성복으로의 브랜드 스토리 확장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성복으로도 세일즈를 전개중이며, 성별이 없는 브랜드 스토리는 전세계 남, 여 고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BLINDNESS는 Browns, Barneys, I.T. 등 30여개의 리테일러에 입점되어 있으며, BLINDNESS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2019 S/S 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