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
2015박종우
박종우는 2003년 ESMOD 입학 후, 록 밴드 의상 및 아트워크 제작, 공연 기획등 자신의 관심 분야인 펑크록 관련 일을 시작했습니다. 런던, 파리, 도쿄, 방콕 등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펑크 문화를 체험하였고, 2008년 일본으로 이주하여 도쿄 드레스메이커에 입학하였습니다. 재학 중이던 2012년 99%IS-를 런칭해, 처음 컬렉션부터 자신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오리지널 스터드와 레더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은 물론 글로벌 패션계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99%의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거나 싫어하는 1%의 문화가 나에게는 99%를 차지한다'라는 컨셉으로, 자신이 체험한 펑크 문화를 매 시즌 새로운 각도로 해석하여 창의성과 완성도가 돋보이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4 S/S 도쿄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였고, 최근 2015 S/S 컬렉션에는 닉 우스터, Undercover의 준 다카하시 등이 참석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WWD와 Style.com등 유수 매체로부터 도쿄패션위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컬렉션 중 하나라는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로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99%IS-의 상징이기도 한 오리지널 스터드는 오랜 시간의 연구와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탄생한 것입니다. 수작업으로 마무리된 스터드 피스는 박종우의 패션에 대한 집중도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이것이 많은 브랜드들과 셀러브리티, 리테일러들이 99%IS-를 단순한 펑크 패션을 넘어 진정한 하이엔드로 인정하는 이유입니다.
99%IS-는 Mackintosh, Comme DesGarçons, George Cox, Cody Sanderson, Underground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과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가면서 더욱 독창성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이디 가가Lady Gaga, 크리스 브라운ChrisBrown,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미구엘Miguel, 빅뱅등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셀러브리티들이 99%IS-를 무대 및 일상에서 착용하면서 글로벌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현재 99%IS-컬렉션은 Opening Ceremony, H.Lorenzo, I.T, Dover Street Market, Comme Des Garçons등 각국을 대표하는 편집 매장에 입점해 있습니다.
